출처 : 핀터레스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생명과 직결되는 각종 의료기기에 대해 알아보여고 합니다. 인공관절이니, 인공 수정체니 우리몸에 이식되는 많은 의료기기들이 있는데요. 사용이 늘어가는 만큼 제대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체에 이식되는 의료기기 정보의 부족
인공관절, 심장스텐트, 인공수정체는 평생 인체 내 삽입해야 되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인체이식 의료기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인체이식 의료기기는 잘못 사용하면 고도로 위험한 의료기기라 4등급(등급 낮을수록 위험성 적음)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정작 환자는 몸속에 있는 의료기기의 제조 회사, 제조국, 기능, 안전성, 유용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모르는게 현실이라고 하는데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에 다니는 임원 A 씨는 “어머니가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데, 양반다리가 가능한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병원을 수소문 끝에 찾아가서 수술을 받았다며 인공관절 수술은 보험 적용이 돼 수술 비용은 거의 같은데 제품은 각양각색이므로 환자의 선택권이나 알 권리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기기의 제픔에 대해 알아두면 보다 질좋은 의료기기를 선택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치과 임플란트는 외국산과 국산의 가격이 차이가 나고, 환자들은 제품 브랜드나 신뢰도, 가성비 등을 고려해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보톡스 • 필러도 마찬가지인데요. 인공 관절, 심장스텐트, 인공수정체는 생명 유지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수술에 쓰기 때문에 환자의 알 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수술은 보험적용이 되는 수술이라 결국 환자가 내는 비용은 같기 때문에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치료 효과가 비슷하다면 환자 선택권도 존중되어야겠죠?
2. 최근 5년간 300만건의 인체이식 의료기기 사용
인공관절, 심장스텐트, 인공수정체 등은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사용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45만 건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은 13만 건에 달한다고 하네요. 심장스텐트 시술은 같은 기간 30만건 백내장 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200만 건 이상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최근 5년만 봐도 인체이식 의료기기 시술 건수가 300만 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수술이 늘면서 의료기기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심장스텐트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았는 것이 중국산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심장스텐트는 미국,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된 10여 종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인공관절은 미국, 독일, 인공수정체는 미국, 독일, 중국, 한국, 파키스탄등에서 만든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3. 의료기기 정보를 원하지만 거의 모르고 있는 수술 환자
인체이식 의료기기 종류가 늘고 사용도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환자가 아는 정보는 전무한 상태라고 합니다. 여론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최근 전국 만40세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0명(3.3%), 부모님이 수술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97명(16.2%)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본인이든 부모님이든 수술 경험이 았는 응답자 113명 중 인공관절 수술 경험자는 51.3%(58명), 심장스텐트 시술 경험자는 38.1%(43명), 인공수정체 수술은 15%(17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들 중 81.4%(92명)는 인체에 이식되어 있는 의료기기가 어떤 제품인지 알지 못했고, 56.6%(64명)는 수술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응답자의 90% 이상은 인체이식 의료기기 제품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환자에게 제공돼야 하는 제품 정보로는 전체 응답자 600명 중 98.2%(589명)가 의료기기 제품의 ‘효과성 및 안전성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답했고, 제품명, 제조사, 제조국가에 대한 정보도 알 필요 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국민 대다수가 의료기기 제품 정보에 대한 환자의 알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4.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기기 환자가 충분히 알아야 한다.
그동안 처방약이나 진료 기록과 관련해서는 환자의 알 권리에 대한 다양한 법, 제도적인 신장이 이루어져 왔지만, 의료기기 분야에서 환자의 알 권리 보장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환자의 알 권리는 질환 관리에 기본적인 요소라며 인체에 이식되는 고위험 의료기가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환자가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알면 향후 기기 결함 이나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한 정보 수집과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몸에 이식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우리몸에 이식될 제품의 정보는 세세하게 알아부면 좋을것 같네요. 같은 보험료가 적용된다면 이왕에 좋은 제품을 이식 받을수 있게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시 아는게 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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